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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엔엘 인터내셔널, '노계 육질 개선 공법' 지식재산처 특허 등록 완료

수출 전문기업 이엔엘 인터내셔널이 노계 육질을 개선하는 연화 기술, 수출 검역 대응을 위한 열처리 및 훈제, 숙성 통합 공정방법으로 지식재산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업체에 의하면 노계는 산란을 목적으로 일반 육계보다 장기간 사육되기 때문에 일반 육계에 비해 근섬유가 두껍고 결합조직이 발달해 있다. 이 때문에 단순 가열을 비롯해 기존의 열처리, 훈제, 숙성, 진공 텀블링 등의 가공 방식만으로는 균일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엔엘 인터내셔널이 개발한 기술은 이러한 노계 특유의 육질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가공 프로세스 전반을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각 공정 단계에서 육질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파라미터를 객관적인 수치값으로 측정·관리하고, 공정 조건을 일정하게 유지함으로써 원료육의 편차를 최소화하고 연화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노계 원료육의 질긴 식감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동시에 훈제 가공 과정에서 풍부한 풍미를 구현하고 식품 안전성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기술의 또 다른 특징은 단순한 육질 개선에 그치지 않고 수출을 전제로 한 가공·검역 관리 시스템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수출 대상 국가별로 요구되는 검역 및 품질 기준에 맞춰 가공 조건을 설정하고, 가공 시작부터 완료 단계까지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했다. 특히 가공 완료 후에는 해당 국가의 검역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인증 관련 데이터가 자동으로 생성되도록 설계해, 수출 통관 과정에서 객관적인 입증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엔엘 인터내셔널 이상윤 대표는 “특허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부가가치가 낮게 평가되던 노계 원료육을 프리미엄 가공품 및 고부가가치 식품 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원료육 다변화와 신제품 개발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특허 기술용 제품과 수출 대상 국가를 확대하고, 가공 공정 데이터와 검역 대응 시스템을 고도화해 글로벌 가금류 가공식품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뜻을 밝혔다.


출처 : https://www.enet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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